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활용하자 [주식초보시리즈2]

안녕하세요 돈미새(돈에 미친 새X)입니다.

오늘 알아볼 컨텐츠는 주린이들을 위한 시리즈 2탄으로 주식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공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린이가 왜 공시까지 알아야 하나?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지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실 공시라는 것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회계적인 용어들이 많이 있기에 이 공시가 호재인가? 악재인가?에 대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경험하면서 공시에 의해 주가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배워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전자공시 시스템

 

왜 주식 공시를 알아야 하는가?

앞서 말한 것처럼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식은 '재료'를 통해 실적 및 기대감으로 주가반영이 됩니다. '재료'라는 것이 뉴스 및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투자자에게 전달되는데, 요즘 뉴스도 가짜뉴스도 많으며 정보의 홍수속에서 '진짜'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중복된 기사가 나올 수도 있으며, 잡주일 수록 설겆이 용도로 뉴스가 쓰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뉴스를 신뢰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속에서 공시는 우리에게 빛이 되곤 합니다. 공시는 사업정보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여 정보를 투자자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인데,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 공개적인 정보인 것은 뉴스와 동일하지만 신뢰성 및 주가 반영성에는 신뢰도가 더욱 높습니다. 

 

전자공시 종류

전자공시의 종류로는 크게는 정기 공시, 주요 사항 보고, 발행 공시, 지분 공시, 기타 공시가 있습니다.

 

-정기공시

정기공시는 일정 기간의 사업, 재무,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공시입니다. 정기공시에는 사업보고서, 반기 보고서, 분기 보고서로 나눠지게 되는데, 사업보고서는 연말 즉, 4분기에 공시되며, 반기 보고서는 2분기에 나오게 됩니다. 분기 보고서는 1, 3분기에 나오게 됩니다. 흐름으로는 분기 - 반기 - 분기 - 사업보고서 이런 식으로 정기공시가 나오게 됩니다.

 

-주요 사항 보고

의사 결정에 대한 중요한 선택을 했을 때 공시를 하는 것입니다. 존립, 조직, 자본에 대해서 다루게 됩니다.

 

-발행 공시

증권을 공모하기 위한 공시인데, 신규 상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신규 상장주 혹은 공모주 투자를 위한 것으로 증권 신고서 - 투자 설명서 -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 등으로 구성됩니다.

 

-지분 공시

변동 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업 관계자의 미공개정보 이용을 방지 및 적대적 M&A에 대한 합리적 경영권 방어로 투명성을 제공하여 투자자를 보호합니다. 주식을 대량 보유한 상황과 임원 및 주요 주주들의 소유 상황을 보고해줍니다.

보고서 보는 법

중요 사업 내용과 계열회사들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며, 감자와 유상증자를 자주 하는 회사는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의 총 수에서는 자사주 등 주식 발행 현황을 파악해야하며, 배당에 관해서는 시가배당률, 배당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금이 점점 늘어나거나, 시가배당률을 높게 유지하는 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 구성에서는 산업의 강점 및 약점, 기업의 강점 및 약점이 서술되어 있는데, 설비 능력 및 원재료, 매출구성, 조직도, 경쟁 회사 등 다양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공부하지 않는다면, 모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따로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보고서 확인 방법

공시를 어디서 검색해보나?

전자공시는 다양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증권, MTS, HTS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DART(http://dart.fss.or.kr/)에서 더욱 다양한 종목 및 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이트 활용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다른 타 종목들도 실시간으로 공시가 올라오기 때문에 관심있는 종목만 골라서 확인하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통합검색 탭을 이용하여 주로 검색을 하면 됩니다.

DART 홈페이지

꿀팁대방출

지금까지 전자공시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더욱 강조되어야 할 사항으로 '공시의 기사화'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공시는 관심있게 찾아보지 않는 이상 공개적인 정보라 해도 수면위로 크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반면에 뉴스에 나오는 공시는 소위 말하는 '재료'로 사용될 확률도 있기 때문에 뉴스에 떠오르는 공시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아래에 주식관련 내용들이 더욱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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